여러분! 예술인의 동네, 헤이리 마을을 아시나요? 헤이리 마을


여러분! 예술인의 동네, 헤이리 마을을 아시나요? 
이름이 예술인의 동네이기 때문에 모든지 예술적인 것만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그래서 다들 헤이리 마을에 '정치우표 박물관'이 있다는 것을 모르시더라구요!

이번 기회에
파주 헤이리 마을 안에 있는  '정치우표 박물관' '아고라'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헤이리 마을에 있는 하얀 건물인데요
이렇게 케네디 대통령이 웃고있는 문이 바로 정문입니다!

정치우표 박물관은 총 3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크게 1층은 세계박물관, 2층은 한국박물관, 3층은 우표박물관입니다.










왜 예술인 마을에 가서 굳이 정치를 봐야 하는지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왜 예술인 마을에 정치우표 박물관이 존재하는지 궁금했으니까요!
하지만 정치에도 문화가 있다는 것! 바로 정치문화입니다. 
여기서의 정치문화도 곧 예술이 될 수 있겠더라구요.

예를 들면
어느나라에서는 투표를 어떻게 하고, 누가 나오고, 누가 존경을 받고, 풍자의 대상이 되는지!
그리고 어느 시기에는 투표를 어떻게 했고, 누가 나왔으며, 누가 존경을 받았고, 풍자의 대상이 되었는지!
나라별, 시대별로 정치문화를 잘 알아 볼수 있게 모아놔서 인지 한눈에 파악하기 쉬웠습니다.

   

먼저 1층 세계박물관!

이곳에서는 미국, 영국, 독일, 중국, 몽골 등 여러나라의 서거유세 포스터와 지도자들의 형상 등 위엄을 나타내는 뺏지 등
정치문화에 관련된 자료들이 모두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흥미로웠던 것 몇개 만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 포스터 중 가장 오른쪽에 있는 것은
독일의 녹색당! 이라고 한 정당의 선거 유세 포스터 입니다.

주인공이 바로 남자 둘, 여자 둘인데요
특이하게 남자는 남자끼리 여자는 여자끼리 춤을 추고 있죠?

바로 동성애 지지를 표명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나라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포스터겠죠?
그래서였는지 가장 충격적인 포스터 였습니다.







 
 이것은 미국의 선거 포스터인데요!
 권투시합에 선거를 빗대어서 표현한 거랍니다.


 한국에서는 이러한 정치문화를 찾아볼 수 없어서
 처음에는 너무 장난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계속 생각을 하다보니 이렇게 재미있는 선거포스터는
 유권자들에게 선거에 대한 흥미를 이끌 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 정치에 대한 흥미까지 이끌 수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한국보다 상대적으로 선거가 흥미로운 것이며,
 정치에 대한 관심이 많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우리나라 선거포스터는 너무 정직하다는 생각을 했고, 
 약간을 이렇게 흥미를 줘도 괜찮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아직 한국에서는 권위주의 적인 것이 남아있어서 인지
 대통령의 모습에 저런 효과를 주면 장난하는 것이라며 비판받을 테지만요..

 그저 '투표하세요'라는 문구보다는 신선한 소재를 통해
 흥미를 유발한다면 더욱 효과적일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선거 포스터 말고
외국에는 지도자들 형상을 본 뜬 인형이나,
장난감들이 많이 나와있더라구요

심지어 집에서 신고다니는 슬리퍼까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상상 할 수 없는 것이죠.
대통령의 몸을 밟고 다닌다.
장난감으로 만들어 가지고 논다.
왜 이것이 한국에서는 가능하지 않은지
조금 유감이지만,
그것도 하나의 정치문화이기 때문이겠죠.



 

 



 이것은 보고 가장 재미있었기도 하지만 놀라웠던 거예요!
 

 사진을 제대로 못찍어서 그렇지만
 클린턴 대통령을 형상화 한 것이데
 그의 중요한 부분을 크게 확대시켜 놓고 코르크 마개 처럼 꾸며놓았어요

 이것은 클린턴의 여자 관계 즉 스캔들을 풍자하는 것인데

 너무 직접적인 것 같지 않나요?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했으면, 아마 콩밥을 먹고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2층 한국 박물관!

 1층 세계박물관을 보고나서 한국박물관을 봐서 그런지 한국의 정치선거는 너무 변화무쌍하지 않고, 정직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유권자들의 흥미 유발보다는 공약을 앞세우기에 바쁜 것 같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포스터는 50년 전 부터 현재까지 거의 바뀐 것은 없는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한국박물관에서 제 흥미를 유발시킨 것은 투표용지 였습니다.
물론 세계박물관에도 있었지만, 저는 대한민국의 유권자로서 투표용지는 대한민국의 투표용지에 눈길이 가더라구요!



 
자세히 보면 현재 알고계시는 정치인들도 많이 있었다는 게 신기했습니다.
 또한 후보자가 엄청나게 많은 적도 있었다는 데에도 놀랐습니다.
 



 아 그리고
 이 당시에는 문맹이 많아서 숫자조차 읽을 수 없는 분들을 위하여 
 후보들의 기호를 숫자가 아닌 막대기로 표시를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투표 용지에 무수한 막대기들과 이름이 있는데에 신기했습니다.
 그당시 사람들은 이름보다도 막대기 수를 외우는데에 몰두 했다고 하니까 뭔가 상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3층 우표박물관! 

  우표박물관은 정치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영화,
   꽃, 그림 , 도형, 심지어 배우 까지 신기한 우표들까지도 수집해져 있었습니다.










그 사이에 압화들!



1층에서는 특히 압화를 배우는 교실도 한쪽에서 열고 있더라구요.
압화란 예술작품 중 하나로 꽃을 꾸꾹 눌러서 만드는 그림을 의미합니다.
정치문화 박물관에서 관람하다가 종종 전시 되어있는 압화를 볼 수 있는데, 그것도 매력을 더하더라구요!
정치문화우표도 보고, 압화도 보고 ! 1석이조의 시간~
 
헤이리 마을에 가서 예술적인 것 말고 사회과학적인 것을 보고싶은 분!
그리고 정치나 우표에 관심있는 분! 그리고 압화에 관심있으신 분까지! 모두 추천해 드릴게요~
저는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신명순 교수님의 추천으로 다녀왔습니다^!^
모두 즐거운 관람되시길 바랄게요



가는길: 합정역 2번출구에서 내려, 2200번이나 200번 버스 탑승, 40분 이동 후 헤이리 마을 법흥 3리에서 하차
           헤이리 마을 GATE9번으로 들어간 후 직진한 뒤 좌회전 해서 직진하면 흰 건물이 보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고라 공식 홈페이지 www.agora500.co.kr 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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